유태인 자녀 교육법으로 유명한 '하브루타' 와 '하가다' 교육법을 세계 최초로 태권도 교육에 접목시킨 태권도 브랜드 '하가루타'가 10월 정식 오픈 하였다고 밝혔다.
유태인들의 노벨상 석권으로 증명된 '하브루타(토론하다)'와 '하가다(교훈을 반복하다)' 교육법은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사고력, 창의력과 두뇌가 개발되는 교육을 말한다.
태권도 브랜드 ‘하가루타’는 하브루타(Havruta) + 하가다(Hagada)의 합성어로 ▲인성 ▲감성 ▲명상 ▲두뇌개발 ▲집중력 ▲언어교육 ▲집중력 교육 ▲발표력 ▲안전교육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가 주를 이룬다.
그동안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던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주어진 답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과는 다른 의견이라도 존중하고, 더 나은 결론을 찾아가는 법들을 배우게 된다고 전했다.
도장에서 단지 운동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가루타’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고, 적극적으로 나의 의견을 말하고 서로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여, 논리력과 집중력, 발표력을 길러 자신감도 함께 가질 수 있다고 한다.
‘하가루타’ 관계자는 “‘하가루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할 뿐 아니라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사고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아이의 숨겨진 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다중지능 프로그램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말말말 언어폭력 개선 프로젝트’ 등 수련생 관리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