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자이엘라가 들어서면 일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더샵스타시티, 클래식500, 더라움, 자양 호반써밋 등과 함께 명품 주거단지로써 시세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가 오피스텔의 양극화 우려속에서도 평균 4.71대 1, 최고 16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 분양에 성공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건대입구역자이엘라의 분양 성공은 역세권, 몰세권, 숲세권의 3가지 입지 조건과 향후 크게 기대되는 시세상승 덕분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변 오래된 오피스텔 대비 높은 분양가를 상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건대입구역 일대에는 신식 오피스텔을 찾아보기 힘들다. 건대입구역 인근에 대표적인 오프스텔은 2006년에 입주한 H오피스텔이다.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75만원까지 월세가 형성돼 있다. 이마저도 건대입구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의 희소성에 찾는 수요가 많아 빈집 찾기가 쉽지 않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건대입구역과 한 정거장 거리의 구의역 인근에 2017년 입주한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 전용 35㎡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95만원 월세가 형성돼 있어 입지가 더 좋은 건대입구역자이엘라는 100만원이 넘는 월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양동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건대입구역 오피스텔은 집이 빠져도 금방금방 임차인을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공실률이 없어 신식 오피스텔이 들어서면 찾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건대입구역자이엘라는 오피스텔이지만 초역세권 입지에 건대 상권까지 품고 있어 환금성이 좋아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에서 투자자들이 빼 놓는 것이 바로 공실률”이라며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공실이 없어야 꾸준한 월세 수익을 낼 수 있어 다소 높은 분양가라도 역세권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2-2번지 일대(옛 백제예식장)에 선보이는 ‘건대입구역자이엘라’는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8㎡~84㎡, 총 315실 규모로 조성된다. 총 315실 중 오피스텔 일반분양 269실, 준공공임대 46실로 구성되며 전 실 복층 구조로 설계된다.이 단지는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50%(이자 후불제)로 아파트에 비해 부담이 낮은 편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금)이다. 정당계약일은 12일(토), 선착순계약은 13일(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