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봄과 여름, 알록달록한 계절 가을 또한 지나고 이제는 두꺼운 외투를 걸쳐야 하는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한 외부 활동 감소로 운동량이 적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살이 올라 겨울마다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이 다양하지만 운동이나 다이어트는 일정한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여유 있게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때에 크라이오테라피 아이리스(IRIS)가 오랜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간단히 말해 짧은 시간안에 효과적으로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고 높은 열량을 소모 시켜 다이어트에 더욱 인기라고 하는데 어떠한 원리이며, 효능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크라이오테라피 아이리스(IRIS)는 영하 약110도 이하 극저온의 온도에서 체온을 의도적으로 낮추고 몸이 이에 반응하여 신진대사 활성화 및 신체 자가 치유능력이 발동하도록 유도하는 요법이다.
장비의 캐빈내에서 액체질소로부터 변환된 영하 110도~160도 이하의 질소 증기를 환자의 전신(얼굴 제외)에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크라이오테라피 아이리스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 것이 장점이다.
단시간에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크라이오테라피 아이리스(IRIS)는 최근 여러가지 치료(피로회복, 면역력 치료, 셀룰라이트 치료, 통증 치료, 다이어트)와 병행하여 효과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크라이오테라피 아이리스(IRIS)를 경험하기 전 주의해야 할 부분은 없을까?
극 저온에 신체가 노출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을 앓고 있는 혈관질환 환자들은 갑작스럽게 찬 공기에 노출될 경우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되면서 혈압이 상승,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160도라는 수치를 보고 동상을 염려하는 분들에게는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만 노출되기 때문에 동상에 의한 조직손상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몸매관리를 방심하기 쉬운 가을, 겨울철 체중조절을 도와줄 방법을 찾고 있다면 눈여겨 볼만한 방법이지만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글: 황경선 비앤미 성형외과 송도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