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필라테스(최윤정 원장)가 11월 28일까지 '밀당프로젝트'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윤정 원장은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기 위한 연말모임들이 지나친 음주와 밀가루, 당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이어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잘못된 식습관의 개선과 적당한 운동을 통해 충분히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최 원장은 잘못된 식습관 중 당과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에 주목한다. 과도하게 당을 섭취할 시 인슐린 분비량의 증가로 당분 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겨 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또 밀가루같은 탄수화물 역시 소화가 되면 당으로 전환돼 당지수를 높이기 때문에 과식하면 몸에 염증이 생긴다.
따라서 최 원장은 당과 밀가루의 섭취를 우선적으로 줄여야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으며, 혼자서 하는 것보다 조력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밀당프로젝트'의 '밀당'은 밀가루의 '밀'과 당분의 '당'에서 따온 말로, 둘을 동시에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다. 최 원장이 직접 회원들이 건강해지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매일매일 다른 미션을 주고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최 원장은 회원마다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다르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을 모집해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앤필라테스는 2013년도에 동탄 본점을 시작으로 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라이센스 발급기관인 피크필라테스의 공식 에듀케이션 센터이며 현재 30기수의 교육생을 배출한 필라테스이다. 더불어 최윤정 원장은 국제 피크필라테스의 한국 마스터로서 국내 최다인 30기수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