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동대구역에 운영중인 마루가제면과 파스쿠찌 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식품위생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를 평가해 좋음, 우수, 매우우수 3등급으로 구분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이번 식품위생등급은 대구 동구청 위생과에서 위임받아 식약처 산하기관인 식품위생 컨설팅 업체에서 근무자 복장 및 위생모, 매장 내외부 청결환경 점검 등의 사전 컨설팅 후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매장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쳤다.
특히 조리도구의 구분 사용 및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은 기본이며, 이외에도 천장, 바닥 등의 청결 상태 및 냉장, 냉동고 온도관리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점검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아 큰 의미가 있다.
음식등급제 지정대상은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일반음식점 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 까지 등급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날 전망이다.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식품위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철도 역사내 매장 식품안전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식품위생 강화를 목적으로 식품위생교육 강화 및 식품위생 점검표 매뉴얼 재정비 등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