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0.25% 추가 인하를 결정하면서, 기준금리가 1.25%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향후 예금 상품의 이율 역시 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투자 솔루션을 찾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최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신개념 수익형 부동산이 있다. 바로 안정적인 미군 임대수요로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미군렌탈하우스’ 사업이다.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 중인 미군렌탈하우스는 주한미군의 대부분이 머무는 ‘캠프험프리스’ 일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캠프험프리스는 전국 각 지에 흩어진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통합 이전하기 위해 조성됐다. 70% 정도의 주한미군이 캠프험프리스 일원에 입주를 마친 상태로, 미군수요가 상당히 풍부하다. 미군 대상 임대사업에 최적화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한미 SOFA 군사협정이 체결되면서, 미군의 반영구적인 국내 주둔이 결정된 상황이다. 미군기지가 위치한 캠프험프리스일대가 평택의 지역 경제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군 이전 완료 시 약 18조원에 이르는 경제유발효과와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 평택의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톡톡한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미군 이전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상태로, 평택 일대 인구 유입이 꾸준하다. 통계청의 발표를 보면, 미군의 평택 이전이 결정된 후 해마다 1만명 이상이 평택에 유입 중인 것으로 나타난다. 2014년 약 44만 9천명이었던 평택의 인구는 올해 4월을 기점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인구의 증가는 투자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평택의 투자가치도 크게 올랐다. 고덕신도시 입주 및 삼성전자 이전 등 평택에 예정된 개발 사업들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어 꾸준한 인구 증가가 전망된다. ‘삼세권’의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 반도체 제2공장도 내년에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호재가 평택 일대에 예정돼 평택 부동산 가치의 동반 상승이 예고된다.
수도권과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로도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현재 평택을 배경으로 추진 중인 교통 개발 사업이 다양하다. 서울 수서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SRT 개통으로, 교통 편의가 대폭 강화된 바 있다. 여기에 서정리역과 지제역 4.7km 구간을 잇는 KTX 직결공사가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평택 일대의 교통 편의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 속에 캠프험프리스 바로 앞 노른자위에 대규모 미군렌탈하우스 ‘캐피토리움’이 지난해 완공, 한정수량 특별 분양에 나서 사이에 화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부대를 가까이에서 누리는 미군사병 전용 오피스텔로, 탁월한 투자가치와 상품성을 갖춰 ‘2019 대한민국 올해의 히츠상품’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평택 일대에 예정된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개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대지면적 1,268평, 지상 14층~지하 4층, 자주식 주차장 40대, 총 328세대 대규모로 건립된 캐피토리움은 안정리 로데오 거리 초입 노른자위에 건립됐다. 입지와 규모, 시설 등 전 측면에서 독보적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손꼽힌다. 미군 사병들의 생활 중심지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가시성이 우수해 임대사업에도 유리하다.
미군 대상 임대사업은 일반인 대상 임대사업 대비 임대수익률이 2배가량 높다. 공실 발생 우려도 적고, 임대 관리 역시 편리하다. 캐피토리움은 현재 분양에 나선 호실의 임대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월세가 월 150만원수준에 책정돼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미군사병 오피스텔이다.
안정리 일원 토지 가격이 급상승하기 전인 2016년 이전에 사업이 계획 및 진행돼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또한, 안정리 일원에서 최초로 추진된 미군전용 오피스텔 사업으로,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다른 사업의 표본으로도 좋은 평을 받는다.
준공 검사보다 까다롭다고 알려진 미군 당국의 안전도 검사도 통과한 상태다. 안전도 검사는 사병 전용 미군렌탈 오피스텔 임대사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절차다. 임대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등록 절차도 완료돼 준공 후에 일어나는 문제 보완 및 추가 사항에 대한 부담도 적다.
향후 미군 주택 수당의 인상도 전망된다. 소도시로 분류된 안정리팽성읍은 미군 주택 수당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지만, 미군 유입이 활발하고 부대 규모가 크게 늘어나 미군 당국의 주택 수당 인상이 불가피하다. 안정리 일원의 토지 가격도 급상승했으며, 지역 내 주택 부족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한편 평택 캐피토리움은 현재 한정 수량 특별분양 중이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빠르게 마감될 전망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