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달 28일 안양 어반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하여 말산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관계자 및 올해 국가자격 시험 위원들, 말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15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난이도 조정,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국가자격 상위등급 시행 이었다.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 끝에 개선과제들을 발굴하였다. 국가자격 종목별 실기시험 코스에 대한 규격화 및 응시자 실격 기준 정립,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재활승마실무에 대한 이력카드 수정, 상위등급 시행 시 평가항목과 기준 마련 등 내년도 국가자격 시험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도출되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들을 검토하여 내년도 국가자격 시험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험 운영에 대한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여 계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