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롯데면세점 제주점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이하, 현대면세점)에 추가 입점하며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대만,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중국 외 지역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4월에는 대만 단체 관광객 1,000명을 제주점에 단독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이에 마녀공장은 오프라인 판매 강화를 목표로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입점해 운영 시너지를 도모하고, 동시에 해외 소비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마녀공장은 지난 11월 현대면세점 추가 입점을 진행했다. 현대면세점은 올 6월 이후 면세점 일 평균 매출액이 20억원 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도 2호점 운영을 앞두고 있는 국내 빅3 면세점 중 하나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번 면세점 추가 입점을 통해 마녀공장을 보다 많은 해외 고객에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