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사진관으로 유명한 ‘종로에서 담은 사진’은 시즌에 맞는 실내 촬영 배경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덕분에 방문 고객들은 트렌디한 배경에서 다양한 포즈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배경은 최대 5가지로, 촬영 컷 수는 150장이다.
현재 이벤트로 인해 촬영 비용도 1인 2만 원 비용으로, 기념일이나 기록을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저렴하면서도 가치 높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게다가 종로 사진관 중에서 시간별로 다른 하늘빛을 담을 수 있는 50평 야외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옥상에는 야외 웨딩 로드로 꾸며진 깔끔한 세트를 비롯해, 빈티지한 목조 소품이 비치돼 있어, 결혼을 앞둔 이들의 셀프 웨딩 및 커플 기념 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종로 사진관 관계자는 “가성비뿐만 아니라 가심비까지 잡고자 노력했다. 실내 배경도 시즌이나 이벤트가 있으면 항상 신경 써서 바꾸고 있다. 덕분에 저렴한 촬영비로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종로 사진관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화창한 야외 풍광을 담고자 한다면 야외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되고, 더욱더 인물에 포커스를 맞춘 깊이 있는 사진은 실내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좋다. 게다가 모든 촬영은 전문 포토그래퍼가 컨셉에 맞게 진행한다.
스튜디오 내부에 구비된 복고 드레스와 정장을 이용할 수 있다. 1벌 5천 원 대여비가 들며, 개인이 준비한 소품과 의상으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아이템 활용은 사진의 전반적인 컨셉에 맞는 분위기를 한껏 더 끌어올려 준다.
또한, 커플, 우정, 웨딩, 가족사진과 같은 인물 촬영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사진도 가능하다.
한편, 종로에서 담은 사진은 보정 서비스는 횟수 제한 없이 이용자가 만족할 때까지 진행된다. 애프터 서비스 일환으로 개인 요구사항에 맞는 보정 작업을 제공한다. 사진 선택 후에는 수정과 인화가 30분 이내에 완성돼, 빠르게 추억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