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7층에서 배우 손건우, 연극배우 남유미의 진행으로 ‘제4회 미스 앤 미시즈 웨딩드레스퀸 모델 선발대회’가 5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성대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총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면서 웨딩드레스를 통해 ‘특별한 제2의 인생’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기존의 결혼 문화 개선과 올바른 결혼인식 개선을 위해 출범한 미스 앤 미시즈 웨딩드레스퀸 모델 선발대회는 이번 제4회 대회를 결혼식을 준비하는 여성의 기대감과 설렘으로 프레임을 전환하며 ‘웨딩드레스의 꿈’을 테마로 결혼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웨딩 축제를 표방하여 대회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결혼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했다.
대회를 관람한 시니어협회 회장인 배우 이라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부처럼 무대를 거닐어보는 경험을 통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비혼주의였다가 결혼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결혼을 준비하고 치르는 여성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대회를 준비하여 결혼 문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과 시선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모두들 결혼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랑 결혼해줄래’의 음악에 맞춰 50명의 후보자들의 단체 퍼포먼스를 비롯해, 50 이조의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캐롤, 뮤지컬배우 서범석의 갈라쇼,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협회 패션쇼, 7080 소리새와 임지훈의 공연 그리고 박지윤디자이너의 이브닝드레스패션쇼, 이선영한복패션쇼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웨딩드레스의 꿈을 이룬 주인공으로는 대상 김주아, 진 김태연, 선 서민경과 차서율, 미 김영희와 차한나, 드레스홍보대사상 정예나, 엔터테인먼트상 한남경, 베스트드레스상 문수미, 모델상 전미연, 2019뷰티상 박가람, 포토제닉상 정가연, 인기상 노혜영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NE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결혼문화개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니콜 스포사 웨딩드레스, 이선영 한복, (주)엔제이와이 생명공학, 농업회사법인 다선, 나인헤어가 협찬하였으며, 본어겐 다이어트가 후원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