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는 26일까지 설 연휴를 즐기는 ‘설캉스’(설+바캉스)족을 위한 총 100여 종 e쿠폰을 최대 47%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D턴족’(귀성길에 다른 도시를 들러 남은 연휴를 즐기는 휴가객), ‘J턴족’(부모님과 함께 고향 근처 지방에서 연휴를 즐기는 휴가객) 등의 신조어도 등장하는 등 명절 연휴를 재충전의 시간으로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경주월드 눈썰매장,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 다양한 놀거리를 한자리에 마련했다.
기획전 내 ‘여행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 할인(최대 10만원), ‘국내여행상품’과 ‘제주여행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최대 3만원) 쿠폰과 카드사 할인(신한카드로 여행상품 결제 시 최대 10만원)쿠폰도 발급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명절 연휴가 다가올수록 배송 걱정이 없고 선물이 간편한 e쿠폰의 인기가 높아진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2019년2월3~6일) e쿠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주 동기(2019년1월27~30일) 대비 거래액이 20%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편의점 이용권’ 거래액은 무려 159% 급증, ‘패밀리레스토랑’은 45%, ‘카페/음료’ e쿠폰은 41% 증가하는 등 명절 특수와 함께 e쿠폰의 인기가 두드려졌다.
이에 설 맞이 ‘파리바게뜨’ 최대 20%, ‘던킨’ 최대 20%, ‘파스쿠찌’ 최대 1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명절 맞이 가족 외식을 하는 이들을 위한 ‘명륜진사갈비’의 ‘숯불갈비 무한리필 이용권’도 할인된 가격에 10만장 한정 판매한다. 쿠폰 사용 시 1장당 900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동 기부가 된다.
이 밖에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홈플러스, GS fresh 당일배송 프로모션을 열고 다양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선물세트 등 총 300여종 상품들을 당일배송 해준다.
11번가 이종권 마케팅 그룹장은 “이번 설 연휴가 짧은 만큼 귀성길에 가까운 국내 여행을 계획하거나 귀성 후 남은 날 영화, 공연 등으로 여가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모바일 상품권, 카페 e쿠폰은 설을 목전에 둔 시점에 배송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간편한 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