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기술기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현재 경기도 소재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경기도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발전 가능성이 있는 법인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임대료 없이 소정의 연간 입주수수료(월 2만 5000원이내/1인)를 부담하면 최대 2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업무공간과 각종 사무집기가 제공되며 편의시설의 이용과 함께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액셀러레이팅, 해외컨퍼런스 참가,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총 70개사를 선정하게 되는 입주기업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지난 2016년 3월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문을 연 이후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과 제품제작,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대표의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