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품질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품질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알려왔다.
품질 점검 서비스는 외식인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합품질관리시스템(FQMS)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매장 내 품질 요소를 다각적으로 진단하여 보완 및 개선점을 제시하는 통합관리서비스이다.
점검은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품질 마스터(QM: Quality Master) 그룹이 사업장을 방문해 메뉴의 품질, 고객 응대 서비스, 식품위생과 매장 청결 등을 진단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각 매장별 서비스 품질 현황이 담긴 품질 점검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점검 시 발견한 개선점 및 보완점을 반영하여 개선 교육 및 운영 컨설팅도 제공된다.
외식인은 품질 점검 서비스가 창업 초기 인력이 부족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전문성 있는 매장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고, 브랜드의 서비스 품질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품질 점검을 진행하며 각 매장들의 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를 축척할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가맹점 운영 관리 표준화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 외에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전문 인력을 통한 품질 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전문화된 매장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가맹점이 효율적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팁스’에도 선정되며 사업적인 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