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스에이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피해를 돕기 위해 자사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삼덕통닭’의 치킨 판매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에이치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여파로 인해 모든 자영업자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대구는 코로나 여파가 심한 지역으로 대구 시민들도 힘들어하고 있어 이렇게 힘든 시기에 다 같이 이겨내 보자는 마음으로 삼덕통닭 동성로점에서 기부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삼덕통닭에서 선보이는 삼미통닭 순살 1마리를 기존 1만9천원에서 약 50% 판매가를 낮춘 1만원에 포장판매한다.
26일에는 50마리, 27일은 150마리를 제공하며, 판매된 금액 전액 200만원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주식회사 에스에이치는 힘든 시기에 도움을 주고자 전 브랜드에 가맹점 모든 로열티 면제를 감행할 예정이다.
에스에이치 관계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힘을 낸다면 코로나19 사태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소망하며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힘든 시기에 가맹점 및 대구 시민 등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