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는 10일 ‘아처스 히어로(Archer’s HERO) 시즌4’ 참여기업을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액셀러레이터 사업 운영사인 와이앤아처는 이번 아처스 히어로 시즌4를 통해 올 한 해 스포츠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포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스포츠 산업 분야 신진 창업가 배출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스포츠용품·스포츠시설·스포츠서비스 등 스포츠 산업 분야의 서비스 및 제품을 가진 5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ICT·게임·관광 등과의 융복합 기업도 포함된다. 타 정부부처의 창업지원 관련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동일한 사업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기업에게는 3500만원 내외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기업별 맞춤형 진단 컨설팅부터 전담·심화멘토링, 오픈형 강의, 네트워킹, 데모데이, 투자유치, 글로벌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지원도 이뤄진다. 우수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1000만원 이상의 직접 투자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 컨퍼런스 ‘A-STREAM’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4월 14일까지로, 서류 평가 및 발표(4월 23일)와 발표평가 및 면접(4월 28일)을 거쳐 4월 2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는 “올해로 4기째 진행되는 아처스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껏 많은 스포츠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매출 상승과 VC 투자 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스포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의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