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NH농협은행, 스파크랩과 혁신 스타트업 육성 투자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0일 NH디지털혁신캠퍼스 드림홀에서 혁신 스타트업 육성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상호 기관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3사는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 혁신 스타트업 입주지원 및 성장 육성 멘토링, 혁신 스타트업 IR 및 투자연계 지원, 창업 생태계 지원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육성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권 최고 수준의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농협은행은 스타트업들과 소통·협력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지속성장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운영은 물론, 금융 분야 스타트업들과의 전방위적 사업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국내 금융 생태계 혁신을 이끌고 있는 NH농협은행과 함께 넥스트 유니콘 발굴에 힘을 모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기관의 투자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수준 높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활용, 우수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공간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더 많은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