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의 지원기업을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지역사업평가단이 협업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비에스알코리아, 대전테크노파크(ICT융합센터, BIO융합센터) 등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5개 주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
2020년 대전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은 국비 14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23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무선통신융합산업과 ▲바이오기능성소재산업 ▲로봇지능화산업 등 3개 주력산업의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각 산업별 지원프로그램은 기술지원(제품고급화, 시제품제작, 인증지원 등)과 사업화지원(마케팅)의 총 17개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 약 13.5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개의 제품을 신청할 수 있고 최대 5개 프로그램지원까지 가능하다.
매년 시행되었던 통합설명회는 코로나19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동영상제작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지된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접수는 7월 3일~20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대전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적시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관련기관 간 지혜를 모아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전지역 관련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