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코로나19가 ‘민족 대이동’으로 대표되던 추석 분위기 마저 바꾸어 놓았다. 평소 같았다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준비가 한창일 시즌이지만, 올해는 진정으로 가족을 생각한다면 직접 찾아가기 보다는 안전하게 머무르는 것이 미덕으로 손꼽히는 요즘이다.
귀성 대신 추석 선물을 보내거나 보다 더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롯데호텔 서울이 객실 내에서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연휴 전용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달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투숙 가능한 ‘휴(休), 식(食), 락(樂) 패키지’는 철저한 위생 관리로 대표되는 호텔 객실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객실 1박, 조식(일품 메뉴) 2인,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드게임 2종과 최근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마스크 스트랩 2개가 제공된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는 ‘한가위 특선 조식’이 준비되어 호텔에서도 정겨운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메인 타워는 22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30만원부터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한식당, 중식당, 일식당이 한자리에 있는 롯데호텔 서울의 강점이 돋보이는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메인 타워 1박, 조식 2인과 더불어 한식당 무궁화,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 중 한 곳에서 추석 특선 디너 2인까지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37만원부터다.
패키지 이용객만을 위해 준비된 세심한 서비스도 놓치지 말자. 더욱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기 패키지 예약 시 발송되는 예약 확인 문자에 호텔을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온라인 페이지가 함께 전달된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안전하고 신나는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일정표, 드라이브 스루 메뉴 이용 방법, 한적한 한가위 달맞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 객실 내 TV를 활용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화상 통화할 수 있는 방법 등 비대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상기 패키지는 9월 12일부터 롯데호텔 유선, 서울 공식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 전용으로 구성된 추석 특선 메뉴 등의 특전이 포함되는 상품으로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