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지난 16일부터 43층 일식당 모모야마의 스시카운터에서 프라이빗한 오마카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모야마에서는 스시카운터만 오픈해 하루에 한팀 한정으로 사전예약 건에 한해 오마카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객은 식사를 원하는 날의 이틀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당일 취소는 불가하다.
운영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스시카운터에서 부산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최소 2인에서 최대 8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15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오마카세는 ‘맡김’, ‘일임’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사전에 정해진 메뉴대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셰프가 그날 준비된 식재료를 활용해 메뉴를 구성해, 최상의 식재료와 셰프의 실력이 두루 갖춰져야 제공 가능한 서비스다. 롯데호텔 부산의 오마카세는 고급스러운 맛과 서비스로 이미 스시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오랜만에 오픈한 모모야마의 오마카세 서비스에 고객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외부 식당에서의 식사가 조심스러운 요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즐기는 호텔의 서비스로 특별한 저녁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