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의 1인 크리에이터, 웹툰, 패션 창작자와 예비창작자의 콘텐츠 창작 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3대 특화 콘텐츠 분야에 걸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에서 창작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전용공간으로 기획된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은 창작자를 위한 지원사업 단계를 상상inD, 향상inD, 비상inD로 구분해 아이디어가 교육과 창작지원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하는 단계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상상inD(공모전, 명사특강 오픈클래스, 오픈캠프), 아이디어를 키우는 교육과 제작을 지원하는 향상inD(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시제품 제작지원, 고도화 지원), 사업화를 지원하는 비상inD(멘토링, 크라우드 펀딩, 시장 진출 지원)로 이뤄진다. 아이디어만 있는 누구에게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프로세스다.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 2층에 위치한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전용 공간 inD Space는 창작자, 예비•초기창업자와 청년(대학생 등)을 위하는 창작 놀이터이자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inD Space는 특화 콘텐츠 분야인 웹툰, 1인 크리에이터, 패션 창작 아이디어 개발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콘텐츠 창작소, 오픈공간, 회의실, 등 구성된 상상inD Space, 디지털 창작실, 스트리밍실, 스튜디오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향상inD Space,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공방이 있는 비상inD Space로 이뤄져 있다.
해당 공간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콘텐츠 분야 기초 및 심화 단계별 교육지원에 이어 창작자 중심의 콘텐츠 창작 지원과 콘텐츠 시장진출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특화 분야와 다양한 콘텐츠 생산 및 성공적 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김진규 원장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inD Space가 지역 창작자들의 콘텐츠 놀이터이자 상상발전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창작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시설 대관 및 프로그램 참여 등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