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정보기술(대표 이왕석)이 산림 대중교통 및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아로정보기술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중 산림분야로 선정돼 13개 업체 중 하나로 참여해 12월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을 출시했다.
올해는 2차년도 사업으로 한국임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데이터 시장 조기형성과 데이터 수요·활용기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설명회, 기업네트워킹, 로드쇼,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유통촉진 행사를 추진하며 산림빅데이터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신시장 창출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시장형성을 이뤘다.
아로정보기술은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거래소를 통해 산림 대중교통 및 관광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산림지역 대중교통 및 관광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조만간 스마트모빌리티 수단과 한옥고택 정보등 10종의 데이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 뿐만 아니라 사업 수행 컨소시엄 내에서는 등산 트레킹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글, 그리고 산림분야 주제도를 공급하는 ㈜시선아이티 등이 있어 트레킹 데이터를 포함한 농어촌 산림지역 대중교통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산림지역에 특화된 경로서비스와 함께 관광객에게 필요한 숙박, 음식점, 관광 프로그램 체험 정보까지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은 아로정보기술을 포함한 센터의 데이터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최신성 및 정확성이 보장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경로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 및 통신사 등의 서비스와는 차별된 서비스로, 산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야하는 부담감과 불편함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트레킹, 관광문화 데이터 등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서비스의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산림 경로검색 서비스를 넘어 대중교통 정류장과 노선데이터를 활용하여 교통접근성이 부족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산림지역을 찾아 지자체 버스 운영담당자 및 운수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개선 및 행정결정에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