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구독 전문기업 ‘주간감성’이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정기 및 1회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주간감성은 “일상 속 지친 당신에게, 지금 작품 한 잔”이라는 슬로건으로 로컬 양조장과 신진 예술작가를 연계해 전통주를 더 편하고 쉽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를 위해 한 달에 한번 신진 예술작가의 작품과 로컬 양조장의 전통주를 컬래버레이션하여 구독자들에게 구독박스로 전달한다.
3월에는 ‘한국의 포트와인‘이라고도 불리는 전통주인 과하주를 복원·재해석한 ‘술아 순곡주’와 ‘술아 매화주’를, 일러스트레이터 프롬메이의 작품으로 새롭게 리디자인해 선보인다. 주간감성의 구독 서비스가 가지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단독 매거진이다. 전통주에 담긴 여러 이야기, 양조장과 신진작가 인터뷰 콘텐츠 등을 통해 어렵고 낯선 전통주 관련 정보를 쉽고 편하게 설명해주고, 마시는 술을 넘어 생각하고 느끼는 술을 경험할 수 있게 안내한다. 또한 술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단맛, 바디감, 청량감 등의 수준을 스펙트럼으로 표시한 큐레이션 책갈피를 제공하며, 전문 에디터의 소개로 술에 어울리는 맞춤 안주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한편, 주간감성은 구독 서비스 론칭 이벤트로 8000원 상당의 전용 도자기 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정 개월 이상 구독 시 추가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