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가야센트럴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 사업지 조합원 모집이 시작됐다.

두산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한 가운데 부산진구 가야동 65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6,928㎡, 연면적 56,581.6540㎡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59㎡(A/B타입) 84㎡(A/B타입)의 `두산위브’ 아파트 총 41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주)에서 조합원들이 납부하는 모든 자금을 관리하며, 오는 7월 9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주택홍보관을 공식 오픈한다.

한편, 해당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에는 현재 재개발, 재건축, 지주택 등 30여개 사업장이 추진되고 있어 약 3만 세대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될 전망이다. 도심정비사업 이외에도 범천동 철도차량기지(정비창)가 오는 2027년까지 부산신항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냉정~범일 구간 5.6km의 가야선 신설 사업도 추진된다. 사상~해운대간 경부선이 지하화되고, 그 지상 부지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KTX가 정차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2028년 개통예정이다.

또한, 범전동의 대표공원인 부산시민공원도 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공원으로 면적은 473,911㎡ 이며, 그 중 공원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하야리아 잔디광장 면적은 약 40,000㎡(축구장 6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