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마케팅 플랫폼 공팔리터가 ‘디지털 생태계에서 성공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 웨비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서울예술대학교 광고 창작 전공 김유나 교수와 공팔리터 서민경 매니저가 연사로 나섰으며, 225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생태계부터 플랫폼 비즈니스 운영까지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다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관심 소비자를 만나고 그들을 추천 소비자로 만드는 실질적인 방법을 최신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본 세미나에서 김유나 교수와 서민경 매니저 모두 추천 소비자에 주목했다. 추천 소비자는 특정 브랜드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재구매하는 것을 넘어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김유나 교수는 정보의 홍수인 디지털에서 이미 사본 사람들의 ‘구매 경험’ 만큼 강력한 보장은 없다며, 이에 쇼핑의 대안 평가 단계에서 추천과 커뮤니티가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경 매니저 또한 소비자의 92%는 자신이 아는 사람들의 추천을 신뢰하고 친구가 추천하면 구매할 가능성이 4배 높다는 Nielsen의 조사와 모든 신규 비즈니스의 65%는 추천에서 비롯된다는 New York Times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천은 매우 중요한 마케팅 유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공팔리터는 이러한 추천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천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공팔리터를 통해 잠재 소비자와 판매자가 연결되고, 소비자는 외부 SNS 채널에 솔직한 리뷰를 남기게 된다. 이때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해당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링크가 생성된다.
공팔리터 관계자는 “추천 소비자는 스스로 브랜드의 마케터가 되어 잠재 소비자를 확보하고 판매량을 높일 수 있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마케팅 환경과 소비자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서비스 향상을 꾀하고 있다. 마케팅 인사이트를 담은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해 브랜드의 성공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