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전략으로 '상생'가치를 내세웠다.
1963년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정신을 바탕으로 '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이란 기치아래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왔다. 이런 노력 끝에 새마을금고는 200조원이 넘는 자산과 2,000만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한 종합금융 협동조합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출범은 1961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발족한 재건국민운동 경남지부는 전통적인 협동정신이 반영된 금융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1963년 5월 25일 경남지역에서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새마을금고가 탄생했다. 이후 1982년 새마을금고법(안)이 통과되며, 새마을금고 발전의 안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1983년 7월 현 예금자보호제도의 한 종류인 안전기금제도가 중앙회에 도입되면서 매우 선진적인 고객보호제도를 갖추게 됐다.
이후 새마을금고는 2012년 9월 자산 100조원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의 대내외 경제위기에도 2020년 7월 24일 기준 자산 200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 100년!․The Smart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의 슬로건대로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실현하기 위해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ESG경영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경영계의 트렌드인 ESG 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ㆍ저탄소 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부 주요 정책인 ‘그린 뉴딜’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도심 녹지조성사업, 그린 리모델링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ESG 가치에 대한 이해 및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내 ESG 가치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디지털 금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스마트뱅킹 고도화, 고객콜센터 고도화 및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금융역량 강화에 이어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태블릿 브랜치 확대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모바일통장ㆍ바이오인증 등을 통한 간편 창구서비스 제공, 태블릿 브랜치를 통한 찾아가는 금고 구현,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한 모바일 근무환경 구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을 통한 금고 업무의 자동화ㆍ편리화 추진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는 디지털 영업환경을 구축해 가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놀라운 성장 비결은 지역중심 경영에 있다”며,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등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