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함께 하반기 최대 쇼핑 행사를 펼친다.
롯데아울렛은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 동안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을 진행한다.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아울렛 최대 행사로,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기존 할인률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120여개 브랜드가 증가한 약 330여개 인기 브랜드와 함께 역대 최대규모로 전개된다. 몽블랑, 투미, 나이키, 아디다스골프, 뉴발란스, 아크테릭스, 클럽모나코, 띠어리 등 다양한 상품군별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하루 발생 확진자가 2,000명을 넘기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점차 안정적인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코로나와 공존)’에 대한 한국형 로드맵(단계별 이행안) 초안을 10월25일 공개하고, 11월 1일부터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예정이다. 이에 패션업계는 그 동안 침체된 외출복에 대한 수요가 위드 코로나와 추워진 날씨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본격적인 겨울의류 판매에 돌입했다.
작년 11월 롯데백화점의 아웃도어와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는 약 32%였다. 패딩과 아우터 중심의 겨울의류를 구매하는 수요가 집중되면서 연평균 대비 구성비가 9%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이번 메가 세일의 테마를 ‘위드코로나와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로 선정, 겨울 인기 패딩과 아우터 등 겨울의류 중심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권순욱 수도권 2지역본부 패션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겨울 의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겨울 의류 최대 할인행사 중심으로 이번 메가 세일을 준비했다”며, “이번 메가세일 기간 동안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