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다이닝키친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업사이클링 캠페인 'THINKS TO THINGS'를 올해 말까지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작은 흠이 있지만 사용상 문제없는 제품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 시킨 신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폐기물량 감소와 함께 고객에게 고가성비 제품 득템 찬스를 제공하며, 이웃까지 돕는 이번 캠페인으로 사회/환경적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제품 및 브랜드 구매 시 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결정하는 소비자가 증가 추세이다. 이에 CJ온스타일 오덴세도 폐기물 감축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운동 동참의 취지로, 최근 업사이클링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한다. 고객이 이 제품을 하나 구매할 때마다 오덴세는 CJ나눔재단에 천 원을 기부한다. 이 금액은 결식아동 끼니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나, 고객이 수익금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오덴세 업사이클링 테이블웨어 라인은 11월 1일 첫 출시됐다. 로고나 색상이 일정하지 않거나, 철점/핀홀이 존재하지만 사용상 전혀 문제없는 오덴세 테이블웨어를 업사이클링 한 제품이다. 최상의 품질만을 고객에게 판매해 온 오덴세는 도자기 수작업 공정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위 제품을 전량 폐기해왔다. 하지만 기업의 ESG 책임 경영에 대한 고객의 요구 증가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제품 활용 방안을 고민한 끝에 오덴세 첫 업사이클링 라인이 개발됐다.
이 제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오덴세 온라인 스토어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덴세의 모던한 디자인 감각이 잘 살아있고, 구성 별 다양한 조합으로 활용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 사람 당 각 품목을 다섯 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밥/국 공기, 머그컵, 면기, 대접시 등 품목별로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오덴세 구매를 망설여 왔던 고객에게 인기 상품 득템 찬스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의 ‘가치 소비’를 장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ESG 경영을 본격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