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함께 “자동차튜닝 산업 활성화 및 중소튜닝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자동차튜닝 종합지원 포털 ‘TS튜닝알리고’를 구축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TS튜닝알리고’는 중소튜닝업체의 판로지원을 통해 국민들이 튜닝을 보다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 초기 창업부터 성장·도약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자동차튜닝 산업은 튜닝건수가 ’19년 213,477건에서 ’20년 242,951건으로 1년간 약 13.8% 증가하는 등 산업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튜닝업체는 보유 기술을 시장에 홍보할 창구가 없고, 고객은 업체의 기술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자동차튜닝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 창구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19년 자동차튜닝 활성화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제의 하나로 기술력과 서비스 수준 등이 검증된 중소튜닝업체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TS튜닝알리고’는 튜닝 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 ▲튜닝비즈니스지원 ▲Edu·Job ▲튜닝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 등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