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정병원 협약에 따라 한국위원회 소속 280여만 명 회원은 해운대부민병원으로부터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진료 및 수술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협약식은 김인세 해운대부민병원 명예원장, 유길호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 대표 등 각 기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은 1969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해 1991년 정식으로 창설됐다.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 5대륙 180여 개의 회원국과 360여 개 체육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에 있다. 한국위원회는 지난 2018년 11월 부산지역에 설립됐다.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은 “생활체육계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라 불리는 세계생활체육연맹의 지정병원 되어 뜻깊다”라며, “해운대부민병원은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인 생활체육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며, 전국 모든 생활체육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