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씨원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실시한 기술신용평가에서 T-4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는 나이스평가정보가 실시하는 기업 평가 제도다. 기업의 기술력을 중심으로 시장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등급을 부여한다. T-4등급은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기술신용평가 최고 등급으로 기술특례상장 기업 수준에 준하는 인증이다.
씨원은 전기식 지시저울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RFID음식물쓰레기종량기기가 주 제작품목이다.
씨원의 대표 제품인 'Master C1'은 온도변화 이용 기술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문제를 기존 제품들에 비해 현저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씨원은 'Master C1'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국내특허 취득과 함께 국제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신용훈 씨원 부사장(COO)은 "기술 역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함께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