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크레이지알파카 인턴십 제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본사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고 28일 전했다.
수료식에는 주식회사 크레이지알파카 팀과 인턴십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레이지알파카의 인턴십 1기는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과 마케팅, 경영전략, 수요예측과 고객분석 등 초기 스타트업의 다양한 업무를 각 인턴과 멘토가 함께 진행하여 온보딩을 돕고, 이후 개별적으로 본인만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완성하여 개별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갖는 형태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방식을 보고 배우며 전반적인 업무흐름과 예산편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쌓고, 타 사와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반면 아쉬웠던 점으로 “직접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은 반면 지금 내가 추진하는 업무가 맞는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부족했던 점”을 꼽았다.
김기은 CEO는 “우리 회사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공식 인턴십 프로그램 1기로 참여해주어 고맙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된 점은 더 강화하고, 아쉬운 점은 보완하여 우리 인턴십을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영희 CTO는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업무에 임할 때 협업에 대한 태도가 남다른 분들이 오셔서 오히려 많이 배우기도 했다. 너무 바쁜 때에 만나게 되어 많이 챙겨드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발전하고 회사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팀과 함께 일궈 나가는 성장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크레이지알파카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초개인화 부동산 인공지능 ‘부동부동’을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오는 3월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부동부동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프롭핀테크(정보기술과 핀테크를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본인의 사회적, 경제적 데이터를 입력하면 현실에 맞는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분석한다. 부동부동은 이 정보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