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통해 법안 통과 가능성을 예측하고 5만여 규제 정보를 분석하는 스타트업 씨지인사이드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사업자’로 최종 선발되었다. ‘미디어 스타트업’은 뉴스 콘텐츠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의 모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씨지인사이드는 ‘대한민국의 모든 법률, 규제, 정책을 담은 디지털 경국대전’이라는 플랫폼 서비스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뉴스콘텐츠 이용권한 및 뉴스빅데이터 분석 API, 빅카인즈 서비스와의 협업 추진 그리고 약 3,000만원의 상금도 지원받게 된다.
씨지인사이드는 지난 3월에도 ▲ 코트라와 씨지인사이드의 GRM 플랫폼 “아이호퍼”의 데이터, 정보, 서비스의 상호 활용, ▲ 외국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기업을 포함한 코트라 고객을 위한 각종 규제 및 입법 정보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씨지인사이드 박선춘 대표는 “빅카인즈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AI 지능형 GRM 플랫폼의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었고, 미국의 피스컬노트도 구현하지 못한 법률안 통과 가능성에 대한 동적(dynamics) 예측 솔루션의 서비스 일정도 대폭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