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11일(수) 청파노인복지센터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2022 사랑나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서울본부 사회봉사단 ‘나눔이회’와 ‘누리보듬회’가 주최하고 청파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외 계층에게 기차 여행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피트레인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여 여행의 기회가 적은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남선 KTX로 용산역부터 광주역까지 이동한 뒤 △국악공연 관람 △광주호 생태공원 및 아시아문화전당 견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주용환 서울본부장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힘겹게 지나오신 분들에게 이번 기차여행이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레일 서울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