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콘텐츠 플랫폼 ‘에이미’를 운영하는 에너지밸런스(대표 김민석)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팁스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연구개발(R&D) 비용, 멘토링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하여 집중 육성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여겨질 만큼 공신력이 높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며 선정과 관련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에너지밸런스의 팁스 운영사로는 기술기반 기업 중심의 우량 투자사인 서울대기술지주㈜가 매칭 됐으며, 최종 선정까지 동 사 목승환 대표, 신정운 책임심사역과 팀원들의 체계적인 가이드와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번 팁스를 통해 에너지밸런스는 향후 2년 간 최대 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연계 사업을 통해 추가로 2억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에너지밸런스는 2021년 11월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2021년 12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빌리지 14기’와 IBK 창공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팁스에까지 선정되며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이번 팁스(TIPS) 선정을 통해 누구나 더 쉽고 편리하게 영양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5조원 규모의 국내 영양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팁스 선정에 함께한 신정운 책임심사역은 “지금이라서 더욱 의미있는 기술개발 자금 매칭을 성공적으로 이뤄내어 파트너로서 매우 기쁘며, 에너지밸런스가 더욱 고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향후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밸런스는 개발자와 프로덕트 디자이너, 서비스 기획자(PM, PO) 등 전 직군에서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공고는 자사 사이트, 채용 플랫폼 원티드, 로켓펀치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