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3D조형학원이 2022년 2분기부터 고용노동부 운영 일경험프로그램 사업을 승인 받아 3D프린팅캐릭터 제작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BH3D조형학원 측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오는 6월 29일 개강 예정인 BH3D조형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3D디지털 캐릭터 및 피규어 제작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NCS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해 편성된 과정으로,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이어 “지브러쉬(zbrush) 등 3D디자인과 모델링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의 활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인체미술해부학과 3D스캔 기술 등도 배울 수 있다. 캐릭터디자인과 피규어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기초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비전공자나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또한 “그 동안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많은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해 왔다. BH3D조형학원은 3D프린팅과 디지털 3D조형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캐릭터 피규어와 굿즈 등의 목업, 샘플을 개발하거나 상품을 생산하는 티토이스튜디오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실무와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핵심 기술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일경험프로그램은 취업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국민취업제도 참가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기업이 구직자를 채용하면 최대 3개월 동안 인건비를 보조하여 구직자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기업은 정식 채용 전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구직자는 인턴 기간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BH3D조형학원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대상자인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들에게 3D프린팅 캐릭터 및 피규어 디자인 제작 교육을 운영 중이며, 교육이수생들의 관련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하여 일경험프로그램 중 3개월간의 인턴제를 운영하여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