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소셜벤처 ‘레코드(Lecord, 대표 홍유경)’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성과물로 제주 말가죽을 활용한 골프용품 럭키 골프 굿즈 라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 골프용품 라인의 ‘Lucky luggage tag’, ‘Lucky golf ball bag’, ‘Lucky pop socet’ 3종류는 모두 제주 말가죽으로 제작됐다”며 “‘Lucky Lecord’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제주 말가죽의 의미를 차용하였으며 사용자의 행운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추가 안내했다.
또한 “레코드의 제품은 유행을 따르지 않는 친환경적인 패션인 ‘슬로우 패션’을 모티브 삼아 질리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기획했으며, 전 과정 핸드메이드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홍유경 대표는 “제주 말가죽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도내외 로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제주의 색깔을 담은 획기적인 제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레코드는 ‘자연스럽게, 오래도록 기억하는 제주의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제주만의 문화적・역사적 이야기를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가죽 브랜드이다. 이번 출시한 골프용품 라인을 시작으로 가죽 분야의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군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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