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여름철 계속되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열차 안전운행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본부는 5월부터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8월~10월에 태풍과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비상대응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태풍, 집중호우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열차운행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경보 수준에 따른 대응체계를 통해 이례사항에 대비하고 있다.
재해대책본부는 시설, 영업, 건축, 전기 등 분야별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기상특보 발령 시 주야간 상시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주말 휴일 비상근무, 재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비상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영식 시설처장은 “이례사항에 대비한 사전 준비와 대응능력 향상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