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 메타버스 음식주문 플랫폼 ‘델리타운’과 업무협약 체결
 외식인, 메타버스 음식주문 플랫폼 ‘델리타운’과 업무협약 체결
2022.08.09 16:31 by 임한희
왼쪽부터 김창수 원더스 대표, 조강훈 외식인 대표.
▲왼쪽부터 김창수 원더스 대표, 조강훈 외식인 대표.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스타트업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메타버스 음식 주문 플랫폼 ‘델리타운’을 운영하는 ㈜원더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원더스의 대표 브랜드 ‘델리타운’은 배달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확장, 메타버스 안의 가상 매장에서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이와 연결된 현실의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배달해주는 온, 오프라인 연계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양 사는 배달음식 시장 내에서 주문자와 외식업 경영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공동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외식인은 프랜차이즈 고객사들의 델리타운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델리타운은 입점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음식주문 시스템 교육을 진행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배달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델리타운 입점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부담요소 중 하나인 배달주문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어 외식인 고객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식인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외식인 고객사들에게 색다른 형태의 배달 플랫폼을 알려 배달 서비스 변화와 수익 확대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게 하고자 기획했다”며 “양 사는 점주와 고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가맹점 종합관리 앱 & 서비스 ‘FC다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이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 300여 개 브랜드, 3만5,000여개 가맹점이 사용 중이다.

FC다움은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 핵심적인 가맹점 품질(QSC) 점검 기능을 중심으로 가맹점 계약 관리, 가맹점 커뮤니케이션, 가맹점 요청사항 관리, 전자계약 기능 등을 담고 있어 본사 및 가맹점을 직접 관리하는 슈퍼바이저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 주고 있는 앱 서비스다.

필자소개
임한희

산업경제부 국장. 중석몰촉 <中石沒鏃>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24주 연속 1위 브랜드의 저력으로”…‘나르카’ 운영사 ‘언커먼홈’,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이제 헤어 케어도 브랜딩이다!

  •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창업팀은?”…유망 초기 스타트업 뽑는 ‘혁신의 숲 어워즈’ 막 올랐다

    최근 1년 사이 가장 주목할만한 초기 스타트업을 꼽는 '혁신의숲 어워즈'가 17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어워즈의 1차 후보 스타트업 30개 사를 전격 공개한 것. ‘혁신의숲 어워즈’...

  •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Only for you”…대세는 초개인화 서비스

    초개인화의 기치를 내건 스타트업들이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타 산업과 연계, 핵심 기술 접목…“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라”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틈새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 돋보였다!

  •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생산성, 효율성 쑥쑥 올리는 솔루션”…매쉬업벤처스, 스타트업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기업의 공간, 자산 관리를 디지털 전환시킬 창업팀!

  •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당신에겐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등장!

  •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마련”…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뉴저지 진출 전략 웨비나 개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초록은 동색…“함께 할 때 혁신은 더욱 빨라진다.”

    서로 경쟁하지 않을 때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