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가 8월 3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한 이색 기부 챌린지 '기다리면서 기부하자!'를 진행한다. 챌린지에 참여한 인원만큼 평소 롯데월드 방문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을 초청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함께하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손님들이라면 어트랙션 탑승을 기다리며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워크온’ 앱에 접속 후 ‘롯데월드 '기다리면서 기부하자!'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매직아일랜드의 매직캐슬,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자이로드롭, 자이로스핀 등 5개 장소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롤 획득할 수 있다. 총 5개의 스탬프 중 2개의 스탬프만 획득하면 챌린지 달성. 챌린지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모바일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지루함도 덜고 기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SNS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롯데월드 사회공헌활동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기다리면서 기부하자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기업과 소비자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공감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려 기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퍼네이션(Funation) 캠페인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신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채로운 기부 캠페인을 통해 CSR 활동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메타버스 ‘제페토’ 롯데월드 맵에서 유저들이 캐릭터 아이템을 구입한 금액만큼 롯데월드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분UP!기부UP!!’ 캠페인을 진행했다. 적립금은 도심 숲 조성을 위해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35만여 명이 이용하는 걸음 기부 언택트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와 함께 ‘놀면서 기부하자’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두 달간 목표 걸음 수의 160%인 약 16억 걸음을 적립했으며 기부금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또한 롯데월드는 ‘나눔’과 ‘친환경’ 두 가치를 양 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봉투와 빨대 활용,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및 판매,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 ‘필(必)환경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