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 호남본부가 한국철도공사 익산역과 함께 익산시 거주 다문화가정을 위한 식료품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와 익산역이 손잡고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다문화가정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료품 전달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평소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선호가 높고 간편한 조리가 가능한 떡볶이 등 식료품을 준비하여 익산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관할 지역 내 다문화가정 8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명강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은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실천을 위해 다문화가정 손소독제 전달, 다문화가정 생필품 후원, 가출청소년 자립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