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자사앱 리뉴얼 1년 만에 주문량 260% 증가해

2022-09-05     유선이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이하 자사앱)을 리뉴얼한 후 1년 만에 앱 주문량이 26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모바일 주문 기반의 포장, 배달 소비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대대적으로 자사앱 리뉴얼을 단행해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자사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편의 및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작년 6월 실시된 맘스터치 자사앱 리뉴얼은 ▲간편 결제 및 회원 가입 편의 ▲모바일 금액 상품권 스캔 주문 ▲제품 별 해시태그 기능 등 고객의 앱 사용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리뉴얼 이전 연 15만 건(20년 7월~21년 6월) 수준에 불과했던 자사앱 주문 건수는 54만 건(21년 7월~22년 6월)로 26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자사앱에서 발생한 매출 역시 273%가량 늘어났다.

별도의 중개 수수료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자사앱이 활성화되면서 가맹점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자사앱 한정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체감 가격까지 낮출 수 있다.

맘스터치는 자사앱 주문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사앱의 서비스, 이용편의, 프로모션 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300여개 매장에 유선 회선 및 무선 LTE를 동시 설치하는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자사앱은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인 만큼, 앱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혜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