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Care&Cure, 뇌전증 환자 위한 ‘같이 걸을래?’ 챌린지 진행

2022-09-23     유선이

 

남양유업은 지난 8월에 이어 뇌전증 환자를 위한 두 번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02년부터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생산해 온 남양유업은 사회책임경영(Care&Cure)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뇌전증협회와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 함께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 입법 동의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같이 걸을래?' 챌린지는 뇌전증 환자들이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뇌전증에 대한 인식개선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남양유업과 한국뇌전증협회는 채널 소식란을 통해 캐시워크 앱 이용자들에게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뇌전증 관리·지원법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뇌전증 환자의 약 98.2%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뇌전증 환자들은 국가적 차원의 관리와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을 만큼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뇌전증협회는 이러한 뇌전증 환자들을 위해 뇌전증 관리˙지원법 발의를 국회에 건의하였고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률심사 위원회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 1차 챌린지는 총 187,140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뇌전증 관리·지원법에 대한 입법 동의와 함께 환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하며 활동에 힘을 더했다. 2차 챌린지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에서 운영하는 팀워크 챌린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참가자 중 2만 명에게 캐시워크 앱에서 사용 가능한 소정의 캐시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