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미인X메가박스, 비상용 생리대함 ‘핑크박스’ 운영

2022-10-04     김주현

웰크론헬스케어(사장 신정재)의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예지미인’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협력하여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영화관 내 비상용 생리대 증정함인 ‘핑크박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예지미인과 메가박스의 콜라보로 마련된 핑크박스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한다’는 슬로건에 맞춰 여성의 건강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더욱 편안한 영화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웰크론헬스케어

핑크박스는 이달부터 전국 메가박스 52개 지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메가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급하게 필요할 때 매표소 인근에 설치된 ‘핑크박스’를 찾아 예지미인 오가닛 데일리 생리대(중형) 샘플 1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핑크박스에 비치되는 오가닛 데일리 몰랑이 에디션은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한 제품으로, 몰랑이 캐릭터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유기농 순면커버는 국제 공인 기관의 검증을 받아 OCS(Organic Content Standard) 마크를 획득했으며, 360도 샘방지 라인으로 샘 걱정은 줄이고 착용감을 높였다.

예지미인 관계자는 “생리대는 생활필수품으로서 영화관 이용 중 갑자기 생리를 시작하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해 곤란해 하곤 했던 여성들을 위해 메가박스와 함께 핑크박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여성의 건강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