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오토모티브, 2022 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제조업·자동차납축전지' 부문 대상 3년 연속 수상

2022-10-06     김대일

DN오토모티브의 엑스프로(X-PRO)배터리가 제이와이네트워크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2 CSBA 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으로 수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DN오토모티브 측은 “엑스프로(X-PRO)배터리는 '최고의 전문가가 만든 최고의 제품'이라는 뜻으로 첨단 기술과 첨단 재료, 최신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자동차용, 친환경차용(AGM), 트럭·버스용, RV·캠핑카용(DC), 산업용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제조공정 자동화를 통해 품질 균일성을 확보했으며 부드럽고 강력한 파워, 동급 최고 수준의 사용 수명 및 안전성, 편의성 향상 등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안내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품의 경쟁력 및 시장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엑스프로(X-PRO)배터리가 3년 연속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엑스프로(X-PRO)배터리를 포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최첨단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엑스프로(X-PRO)배터리를 만드는 DN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 등에서 발생하는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는 방진 제품(VMS)과 배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터리 사업은 수출 비중이 90% 이상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사와 월마트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어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9월부터 AGM배터리를 출시하고 있다.

안내자료에 따르면, AGM배터리는 일반 MF(Maintenance Free)배터리 대비 두꺼운 극판과 부식 방지를 위한 특수 합금 적용으로 3배 이상 늘어난 싸이클 성능이 특징이다. 매우 미세한 유리섬유로 제조된 AGM격리판 사용으로 재충전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130% 이상 증가된 시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활물질에 특수 첨가제와 고밀도 배합을 적용해 300% 증가된 내구성과 수명이 돋보인다. 친환경차량의 최적화된 설계로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도 차량내 충분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재주행 시 신속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올 초에는 두산공작기계(현 DN솔루션즈)를 인수해 DN오토모티브와 DN솔루션즈로 구성된 DN그룹으로 거듭나면서 연 매출 3조억원 이상 규모의 중견 제조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하면서 DN의 D는 동아에서 시작해 DTR로 이어져 온 DTR오토모티브와 대우·두산을 거쳐 성장한 두산공작기계, 두 회사의 성공 DNA를 계승한다는 의미다. N은 현재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인 '나우 앤 뉴(Now&New)의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