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경기국제웹툰페어’ 성료…투니모션, “콘텐츠 경쟁력 위한 무대로 적극 활용”

2022-10-12     김주현

국내를 대표하는 웹툰 전문전시회 ‘2022경기국제웹툰페어’가 120개 사에 이르는 유관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2795명의 관람객이 함께 했고, 다양한 비즈니스의 결실이 맺어지는 등 국내 웹툰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밝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투니모션(toonimotion)도 이번 행사를 함께 하며 대중 및 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투니모션(대표 조규석)은 “이번 행사는 자사의 애니메이션을 많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우수한 협력 업체들과 미래 협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 투니모션의 홍보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사진: 투니모션)

투니모션은 이번 행사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너와 나의 눈높이>, <달달한 그녀>를 비롯, 올해 4분기에 론칭 예정인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와 <니브>, <화화원행기>의 장면 일부를 최초 공개 하는 등 자사의 콘텐츠로 대중들과 소통했다.

 

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스토리위즈 ‘이명준’ 콘텐츠본부 본부장(좌)과 투니모션 ‘조규석’ 대표(우)(사진: 투니모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활동도 풍성하게 이뤄졌다. 투니모션은 KT 자회사이자 웹소설/웹툰 전문기업인 ‘스토리위즈’와 웹툰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NHN’, ‘C&C레볼루션’, ‘다산북스’, ‘북극여우’ 등 총 8개의 국내 우수한 웹툰 및 웹소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향후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비즈니스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