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오아시스’, 체인링크와의 협업으로 투명·공정성 강화한다

2022-11-03     김주현

지난달 열린 국내 최초 대규모 블록체인·NFT 이벤트 ‘BWB행사’에서 VR과 햅틱수트를 활용한 콘텐츠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메타오아시스(Meta Oasis)가 탈중앙화 된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Chainlink)’를 만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이는 양 사의 기술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배익권 메타오아시스 대표는 “모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메타오아시스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체인링크와 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메타오아시스)

메타오아시스는 메타버스의 진정한 목표를 추구하고 참여자들이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된다. 체인링크의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을 이용하여 메타오아시스에서 발행하는 NFT 아트워크, 게임 아이템 및 블라인드 박스를 공정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통해 보다 흥미롭고 투명한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오프체인 데이터 피드, 웹 API 및 기존 은행 지불 시스템에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탈중앙화되어 있는 오라클 네트워크이다. Google, Oracle, SWIFT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손꼽히는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젝트인 Web3/Polkadot, Synthetix, Loopring, Kaleido, OpenLaw, Reserve 등이 폭넓게 활용하는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메타오아시스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양일 간 열리는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 참가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메타버스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