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고, 강릉패스에 ‘카셰어링’ 서비스 시작

2022-11-03     유선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휙고’는 ‘강릉패스’에 운용되는 신규 모빌리티로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를 배치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휙고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자로 선정돼 강릉시 통합 MaaS(Mobility as a Service) 체계 구성 및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화를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KTX 및 항공편 예약부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를 빌려 탈 수 있고 실시간으로 지역 맛집 예약이 가능한 관광형 통합 MaaS 플랫폼 ‘강릉패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강릉시가 스마트 관광도시 ‘강릉’을 표방하며 도입한 ‘수요응답형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ation, 이하 DRT)’ 예약 서비스를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에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대여가 가능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 것이다.

사진=휙고

 

이번 카셰어링 서비스에 도입된 ‘더뉴 마이브(Maiv) M1’는 초소형 2인승 전기자동차로 강릉패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고, 반납처리는 주차 스테이션이 있는 곳이면 상시 가능하다.

휙고는 강릉역, 오죽헌 등 12개소에 주차 스테이션을 마련해 총 38대의 차량을 배치 완료했으며, 강릉패스 카셰어링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60분 이용권 또는 PM과 연계한 복합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