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조달청에서 개최한 '서울ㆍ경기 지역 우수ㆍ혁신제품 전시회' 참가

2022-11-16     임한희

[더퍼스트 임한희기자]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된 서울 및 경기 지역 우수ㆍ혁신제품 전시회에 지난 3일, 4일 참가해 키오스크 및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연계한 ‘3D 기반 디지털 안전 관리 플랫폼’을 적극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공 조달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 조달 물품과 혁신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서울·경기 지역협의회)이 주관하고 정부(서울지방조달청)가 지원하는 행사다. 전시장은 정보통신, 친환경 분야 등 35개 우수 조달 물품 및 혁신제품 지정 기업 50여 개의 제품 전시 부스와 구매상담소 등으로 구성됐다.

▲좌측부터 넥스트코어 테크놀로지 김계주회장, 임다혜팀장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3D 기반 디지털 안전 관리 플랫폼’은 2021년 7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안전관리 플랫폼 관련 특허 등록 2종, 출원 2종, GS인증, 저작권등록증을 통해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는 안전 법령(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 체계를 디지털화하고 해당 체계가 작업 현장에 적용되는지를 실시간 검증하고 안전 작업 대시보드를 통해 작업자 상태, 작업 환경, 작업 위험 상황, 작업 실시간 영상 등 작업자의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플랫폼이다.

또한 현장에 필요한 자원(통신, 센서, 시설물 등)을 IoT 기술에 접목하여 현장을 3D 또는 2D로 시각화해 직접 가보지 않고도 현장을 관제하는 기술로 모바일, 탭, 키오스크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접목한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서원기 대표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에 부응할 수 있도록 ‘3D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 v1.0(Nextcare-S)’의 기능 및 성능을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준 높은 품질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집중해 앞으로 전 산업분야로 확장해 우리나라 안전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계기로 조달청 물품 구매 입찰에서 제품 판매가 활기를 띠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