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문기업 ‘에이오비비’, 반려견 전용 소화제 ‘견냥생심 소화활멍제’ 출시

2022-11-19     김주현

지난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3조 4000억 원, 5년 전에 비해 두 배 가량 몸집을 불렸다. 자연스레 반려동물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동물의약품 시장도 그중 하나다. 반려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 수요 역시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반려동물용품 전문기업 ‘에이오비비’는 반려견의 소화활동을 돕는 강아지 전문 소화제 ‘견냥생심 소화활멍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명확한 이유 없이 반려견에게 복명음이 들린다거나 잦은 방귀 및 지독한 냄새가 날 때, 사료를 먹지 않거나 구토‧설사를 반복할 때 우선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사진: 에이오비비)

‘견냥생심 소화활멍제’는 특허 받은 자연발효 과채효소로 만든 제품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6종 과일과 신선한 야채 5종으로 만든 과채발효효소가 주 성분이다. 업체 측은 “화학적인 정제효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종의 프리바이오틱스와 17종 혼합유산균도 함유됐으며, 유익균의 증식과 장 운동을 돕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네이처에 소개된 바 있는 베타글루칸도 추가됐다. 반려견의 섭취를 돕기 위해 북어, 치즈 분말 등도 넣었다. 

에이오비비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소화 관련 질병을 조기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을 시도했다”면서 “특히 현직 한의사 및 약사, 그리고 1급 반려동물관리사 메이커가 공동으로 개발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은 지난 17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사전알림이 오픈된 상태이며, 오는 29일 본 펀딩 시작으로 첫 공개 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와디즈 펀딩에서는 얼리버드 혜택으로 할인 및 우선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후원사로써 정기적인 후원을 해 오고 있는 에이오비비는 금번 신제품인 ‘견냥생심 소화활멍제’ 역시 협회의 물품후원 품목에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