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발효 브랜드 ‘시크미’, 완주 봉동댁과 연계해 신제품 ‘수제야채 피클’ 출시

2022-11-24     김대일

‘수제야채 피클’(이미지제공 = 시크미)

완주 발효식 전문 브랜드인 ‘시크미’가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봉동댁’과 연계하여 ‘수제야채 피클’을 이달 중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시크미 브랜드는 발효 식품 전문 브랜드로 건조식품 전문 브랜드인 말리니와 함께 완주군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의 로컬 푸드를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 및 유통확대를 통한 산업화 모델 구축이라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동댁은 완주군의 대표 여성 기업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지역의 특산물인 생강을 활용한 청, 진액, 편강 등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시크미 ‘수제야채 피클’은 국내산 야채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오이, 양배추, 무, 적양파, 샐러리, 청양고추가 들어간 피클로 부재료로 자연발효식초인 ‘완주자연발효식초’가 첨가됐다.

업체 관계자는 “시크미와 봉동댁이 함께 협력하여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건강식품을 생산한 이력이 있는 완주의 대표 업체 봉동댁과 연계하여 신제품이 출시되는 만큼 지역의 잉여 로컬푸드를 사용해 부가가치 높은 제품을 생산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